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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용산-한동훈 갈등 폭발...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넜다? / YTN

2024-01-22 798 Dailymotion

총선을 80일 남겨뒀던 일요일 오전, 여권 핵심 인사들이 비공개로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용산에선 이관섭 비서실장 등이, 당에선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비서실장은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에게 물러나 달란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목된 문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한 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를 언급해 '불공정 공천'이 우려된다는 것, <br /> <br />그리고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대응이 적절하지 않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몇 시간 뒤 '윤석열 대통령이 한 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'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이용 의원은 이 기사를 국민의힘 의원들의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수행팀장을 지낸 이 의원이 직접 나서자 당내에선 이른바 '윤심'을 놓고 술렁이는 기류가 흘렀습니다. <br /> <br />파장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엔 다른 뉘앙스의 기사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과 용산을 이간질하려는 세력이 있지만, 양측은 어느 때보다 단단하다는 취지의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 발언을 인용한 보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과 한동훈 위원장의 갈등설 확산을 차단하려는 분위기가 읽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용산에서 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는 뒷말이 끊이지 않았고, 한 위원장은 당 공보실을 통해 "국민 보고 나선 길, 할 일 하겠다"며 이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의 추가 질의엔 자신의 입장은 대통령실 사퇴 요구에 대한 것이라고 못 박기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거취는 용산이 관여할 일이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지만, 양측의 관계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성호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| 이성모 한상원 <br />영상편집 | 한수민 <br />그래픽 | 홍명화 <br />자막뉴스 | 박해진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2213291811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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